안녕하세요.
희지니 TV에 지니 기자입니다.
오늘은 물 마시는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다
▣ 물 마시기 오해
▶ 마시는 물의 양이 2리터 이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사 되는 평균적인 양을 기준으로
해서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드셔야 한다고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그건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것입니다.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환경에 따라 드시는
물의 양이 달라져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물을 마셔야 하며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셔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워 지시기 바랍니다.
▶ 미지근 물 & 따뜻한 물 마시기
찬물은 먹지 말고 미지근 물이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뜨거운 온탕에 들어갔을 때나 뜨거운
탕이라던지 국 같은 것을 먹을 때 '시원하다'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여기서 시원하다고 하는 의미는 차갑다가 아니라
편안하고, 개운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1년 365일 찬물을 마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뜨거운 국물이나 물을 마시지만, 뜨거운
것을먹고 나서도 차가운 것을 마셔야 속이
편안하고 시원하다는 걸 느낄 겁니다.
체질적인 문제인 것이지 일부 찬 물이 위를
자극해 가지고 안 좋다고 알고 계시지만 위가
안 좋은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지 위에도 열이
많은 경우라면 늘 찬 물이 위를 편안하게 해 줍니다.
찬 물이냐 따뜻한 물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온도의 물 섭취가 중요합니다.
▣ 잘못된 물 마시기
▶ 물 대신에 음료수 마시기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하루에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400ml, 즉 물컵으로 2잔 정도 먹는
방면에 음료를 통해서 당 섭취를 하는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음료를 물 대신에 섭취할 경우 음료 속의 당분과
인산염들이 소변을 통해 체내에 칼슘을 대량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온 음료에도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 성분이
들어있는 건 사실이지만 단맛과 향을 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성분들이 추가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수분과 함께 당분과 나트륨까지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온음료 또한 신장 건강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일시적인 수단으로 또는
운동을 하는 동안에 당을 보충하는 용도로는
이온 음료가 아주 좋지만 일반적으로 이온 음료는
음료일 뿐 물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은 어렵지만
한 모금씩 마시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 갈증이 날 때만 물 마시기
갈증이란? 체내에 수분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소변을 볼 때 평사시보다 짙은 소변 색을 보는
것도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갈증을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체내에 물이 부족한 탈수 현상이 만성화되는
만성탈수 증상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 탈수 증상은
몸속 수분이 정상 대비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이어진 상태입니다.
만성 탈수가 위험한 것은 갈증에 둔감해져서
이미 만성화되어 탈수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약 70% 이상이 만성 탈수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일수록 갈증을 느끼는
중추신경 기능이 저하되어서 물이 필요할 때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만성 탈수가 심한 경우는
신장 기능 약해짐, 만성 피로, 불안, 우울증, 비만,
당뇨, 암 같은 발병 위험률을 크게 증가시킴
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내 몸에 탈수가 왔다
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미리 물을 조금씩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
건강을 위해서. 피부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는데요..
물을 마실 때 한 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소변을
자주 보며, 소변의 색깔도 생각보다 훨씬 더 옅어지게 됩니다.
많은 양의 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한번 소변을 보게 되면 신장에서
150~200ml의 물을 배출시킵니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면 배출되는 양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에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며 전해질의 균형이 깨져서 어지러운 증상 발생
▶ 커피와 차.. 물처럼 마시기
차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차를 마시는 것은
좋지만 커피처럼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차를 마사는 경우라고 하면 차 양의 1.5배 이상의
수분을 우리 몸으로 배출시킵니다.
드셨던 차라던지 커피 양보다 3배에서 많게는 4배
정도의 양의 물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차&커피를 물처럼 마시면
수분 과다 섭취로 신장에 1차 무리를 주며
차의 미네랄로 의해 신장에 2차 무리를 주고 신장결석을 유발합니다.
▶ 물 급하게 마시기
갈증이 날 때 차가운 물을 급하게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꺼번에 많은 물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게 되면
체내 세포에 수분이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세포
밖에 물이 과다하게 넘쳐서 오히려 몸이 붓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분은 수분 조절 능력도
저하된 상태에서 물을 급하게 마시게 되면
신장 안 좋을 경우(급 섭취 시)
몸에 필요한 전해질까지 희석이 되어서 어지러움, 두통, 현기증 발생
건강한 분들도 물은 한꺼번에 벌컥벌컥 드시기
보다 천천히 마셔야 제대로 된 수분 보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땀 흘린 후에 탄산,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은 나쁜 습관입니다.
미국 버펄로 대학 연구팀이 20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 후 청량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급성 신장 손상의 지표가 되는 혈액 내 크레아틴
수치가 증가하였고,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땀을 흘린후에는 청량음료 대신에 물&보리차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적절히 물 마시는 방법
1. 시간을 정해 놓고 물을 마신다.
몇 시간 간격으로 물을 마시겠다고 시간을 정해서
하루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직후 물 한잔
잠자는 동안에 빠져나가는 수분을 회복시켜 주며
노폐물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2. 한 모금으로 입 안을 충분히 적신 후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기
한 모금을 입 안에 머금게 되면 갈증 중추에 생체
반응을 전달해서 몸에 세포가 수분의 진입을 인지
할 수 있게 해 주며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물 천천히 마시면
몸에 신진대사가 일어나는 시간을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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