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자동 운전면허

2023년에는 우리 일상 속 꼭 필요한 영역들이

새롭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업무를 위해서 혹은 가족들과 이동 등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차 운전을 하기 위해서 꼭 필수로

따야 하는 것이 바로 1종 보통, 2종 자동 및

수동 면허입니다.

1종 자동 운전면허 도입

하지만 2023년부터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2021년 국내 차량 등록 대수 통계에 따르면

약 20%를 제외한 나머지 80%는 자동변속

차량이라고 합니다.

즉, 10대 중에 8대는 수동 기어가 아닌

자동 기어가 장착된 차량이라는 것입니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차량 등록 대수는

2,491만 대이고, 이 가운데 1,996만 대가 

자동변속 차량입니다.

그리고 화물 및 특수 차량도 45% 정도가

자동 기어를 사용합니다.

 

이처럼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 차량도

점점 수동 기어가 아닌 자동 기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1종, 2종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비중은

같은 해인 2021년을 기준으로 전체 운전면허증

4,300만 개 중 1종 보통면허가 2,000만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동 기어 차량은 점점 눈에 띄게 감소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종 보통(수동) 면허를

취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해 동안 전체 운전면허 50% 이상이

1종 수동 면허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운전면허 시험이 1종, 2종 상관없이 쉽지

않지만 1종 보통(수동)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2종 자동 면허보다 더 많이

클러치를 밟아야 하는 등 면허 취득 과정이

조금 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떨어지고 다시 재 시험을

치르니라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시험 비용도

추가로 납부해야 해서 돈이 더 많이 들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1종 보통 면허를 취득하고 원하는

승합차 등을 운전하게 됐을 때 요즘은 수동이

아닌 자동 기어를 장착한 차량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렵게 땄던 수동 운전법으로 운전을

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즉, 굳이 안 따도 되는 1종 보통 수동 면허를

따느라 비용도 더 쓰고 시간도 더 많이 들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은 국민들의 수요도 이전과는 다르게

많이 달라졌습니다.

 

최근에는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차박을 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차박을 하거나 부모님이나 자녀들을

태우고 함께 여행을 할 때 인원수가 많으면

11인승 이상의 승합차, 대형 패밀리카 등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1종 보통 수동 면허를 꼭 취득해야 운전을

할 수 있다는 불편함을 운전자 분들이라면

한 번쯤 느껴 보셨을 겁니다.

자동 기어 장착한 차량이 늘어가지만 여전히

1종 보통(수동)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

불편함 들과 국민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정부에서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할 예정인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1종 '자동' 면허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해당 제도가 도입되면 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11인승 이상의 승합차를 운전하기 위해서

1종 보통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종 보통(수동) 면허를 취득한다고 해도 

수동 조작을 할 일이 없고 자동 기어 운전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년부터 1종 자동 면허가

도입되면 11인승 이상의 카니발, 스타렉스 등의

운전자는 해당 차에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면

무조건 1종 보통 면허를 취득하지 않아도 되고

1종 자동 면허를 취득하면 운전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2종 자동 면허 운전자 분들이 겪으셨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2종 보통(수동) 면허를 가진 사람이 7년 동안

무사고 일 때 1종 보통면허로 갱신 가능합니다.

즉, 2종 자동 면허의 경우 별도의 수동 기어

시험을 다시 봐야 1종 보통면허 취득이 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1종 자동 면허 제도가 도입되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2종 자동 면허를 가진 사람이 7년 동안

무사고 일 때 1종 자동 면허로 갱신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시행되면 내년부터는 2종 자동 면허를

가진 사람은 운전면허 시험을 따로 보지 않아도

7년 동안 무사고이면 자동 기어가 장착된

카니발, 스타렉스 등 11인승 차량을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1종 보통면허에 '자동'이 생기면 면허를

취득하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취득하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수동 기어 조작법을 처음 접하고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면 실기시험에서 떨어질 확률도

있는데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차

(자동 변속 차량)를 운전하려는 사람이 굳이

힘들게 1종 보통(수동) 면허를 따지 않아도

됩니다.

 

운행하고자 하는 차종이 수동이라면 해당

사항이 없으실 수 있지만 자동 기어를 장착한

15인승 이하 승합차 운전을 할 분들은

불편함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운전면허 취득에

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

자동 기어를 장착한 차량을 운전할 것이기

때문에 1종 보통(수동) 면허 취득을 하지 않아도

됐지만 제도상 취득하셔야 했던 분들에게는

면허 취득 부분에서 조금 더 수월해지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