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우리가 몰랐던 송지효 TMI

1. 송지효

담지효, 멍지효 또는 소지효라는 별명을

가진 송지효는 1981년생으로 그녀가 벌써

42살이 되었다.

 

그녀의 본명은 본래 '천성임'이었는데

런닝맨에서 사람들이 하도 불러대서

'천수연'으로 바꿨다고 한다.

한편, 여권 수속 시 이 사실을 안 유재석은

"넌 도대체 청체가 뭔데 이름이 세 개나

되냐?"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언제나 수수한

차림에 노메이크업으로 나와서 그녀의

외모가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대로 꾸민 것을 보면

이만한 미인도 없다.

 

2. 일진설

송지효는 본래 포항에서 태어났지만 이후

서울로 이사 와서 학교를 다녔다.

 

그녀는 역시나 엄청난 미모로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전교생이 그녀를 보로 교실 앞에서

웅성댈 정도였다고 한다.

 

한편, 송지효는 한 때 일진설에 휘말리기도

했었는데, 그 이유는 졸업사진 속의 깻잎머리

때문이었다.

이 논란에 그녀는

"졸업사진 찍는다고 해서 한껏 들뜬 마음에

꾸민 거예요."라고 이야기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3. 목소리

송지효는 여성 치고는 굉장히 독특한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게 그녀의 청순가련한 얼굴과 조금

매치가 안 되어서 그랬을까..

그녀는 20대 초반에는 목소리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CF나, 공포영화 등에

집중적으로 출연했다.

 

그래서 송지효는 이런 자신의 목소리가

콤플렉스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점차 그녀는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서브 주연과 주연을 꿰차는 등 목소리는

더 이상 그녀의 장애물이 아니게 되었다.

 

4. 소지효

10년 넘게 런닝맨을 하면서도 영화나

드라마, CF, 그리고 각종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정말 끊임없이 일을 하는

송지효. 그래서 그런지, 너무 우직하게

소처럼 일만 한다고 해서 '소지효'라는

별명도 생겼다.

 

5. 화염방사기

그녀는 가장 무서워하는 3가지를 뽑으라는

질문에 좀비, 벌레, 그리고 엄마를 뽑았다.

 

좀비야 뭐..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영화나 드라마만 잘 피하면 되니까 별

상관없는데, 벌레는 얘기가 좀 다르다.

 

벌레를 발로 눌러 죽이는 것도 못하는

송지효는 한때, 벌레를 태워 죽이려고

매니저를 통해서 화염방사기를 구입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그녀의 어머니에게 들켜서

제대로 등짝 스매시를 맞았다고 한다.

 

참고로 그녀의 어머니는 수영 국대 상비군

출신이시라고 한다.

6. 한류스타

한국에서만 살다 보면 눈치를 잘 못 챌 수도

있는데, 송지효는 특히 중국 및 동남아에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고 한다.

여기서 특이한 것은,

그녀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인기를 얻은

것이 아니라, 런닝맨의 해외 수출로 인해

인기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한 예로, 한 화장품 브랜드가 그녀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시점부터 그 브랜드의

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10배 증가하기도 했다.

 

7. 주당

송지효는 작정하고 술을 마시면 소주 4병까지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애주가로 유명한 임창정과도 같이 술을

마시다가 그는 쓰러지고 송지효는 멀쩡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런닝맨 멤버들의 말로는 그녀는 술을 마시면

없던 수다가 생긴다고 했고 그녀의 친동생은

그녀가 개로 돌변한다고 했다.

 

8. 열애설

한 때 김종국과 열애설이 터진 적이 있다.

 

오랫동안 함께 런닝맨을 촬영하기도 했고

여기저기서 미묘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였던 그들. 어쨌든 이 열애설은 말 그대로

'썰'이었고, 송지효는 예전에 기획사 대표와의

연애를 했었다.

 

9. 이상형

그녀는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배 나온 푸 스타일을 좋아해요"

"배 나와서 그 배를 만질 수 있게요."라고 했다.